다시 나도 SNS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으로 소통하고
블로그는 그냥 아무도 오지 않는 기록용으로
영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한다
적어도 다음 귀찮이즘이 몰아치기 전까지는..
Gimme Shelter 1970
롤링스톤즈의 미국투어를 다룬 Maysles Brothers 와 편집자 샬롯의 다큐멘터리
이 다큐멘터리가 가장 유명한 혹은 꼭 봐야하는 다큐멘터리 목록에 올라간 이유는 의도되지 않은 사건때문일 것이며, 분명 비극적인 사건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담아버린 영상은 결국 히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어떤 비극적인 시선이나 메시지를 담고만다.
그들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사실 분명하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고, 세명의 감독 중 한 명(David) 가 끝까지 주장하 듯 이 다큐는 direct cinema 일지 모른다. 하지만 어쩌면 그 사건을 지켜보는 롤링스톤즈 믹 재거의 리액션이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이 다큐의 의도는 상당히 명확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 사건은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롤링스톤즈의 공연 중 한명이 사망하고 거의 세명이 중태에 빠진 일을 말한다
롤링 스톤즈의 격렬한 팬의 죽음 그 원인을 찾고자하는 자연스러운 human nature는 클로즈업된 / 스틸숏의 믹재거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하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이를 리차드 해밀턴의 Swinging London과 연결시킨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다큐수업을 하며 계속해서 나오는 단어는 Truth 그리고 reality 이 영화에는 어떻게 대입될까?